- 저전력 메모리 인터페이스 차세대 회로 기술 제안... 3년 연속 수상 -

(좌) 한찬흠 박사과정, 이준철 석사과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우) 유용규 석사과정, 이종민 석사과정 (케이던스 코리아 기업특별상 수상)

본교 채주형 교수(전자통신공학과)가 이끄는 차세대 집적회로 및 시스템 설계 연구실(NICS Design Lab)의 연구팀이 10월 23일(목) 개최된 ‘제26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한찬흠 박사과정, 이준철 석사과정)과 케이던스 코리아 기업특별상(유용규 석사과정, 이종민 석사과정)을 각각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 공모전이다. 반도체 설계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설계 우수성을 인정받은 총 2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본교 연구팀은 고성능 데이터 센터 등의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전력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차세대 회로 기술을 2건 제안하였으며, 이들을 각각 설계하고 실리콘 레벨에서 검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아이디어가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의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본 연구팀은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제안한 아이디어를 더욱 개선시켜 국내 반도체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