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준 교수(전자재료) 연구팀,

2024년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 우수포스터 선정

- visible-light photodetector로서 oxide-TFT 응용가능성의 우수성 인정 - 

광운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 하태준 교수 연구팀(지도교수 하태준, 석박통합과정 김은하, 석박통합과정 박상준)은 지난 4월 29~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Visible-light photodetectors based on solution-processed thin-film transistors consisting of metal-oxide films doped with metal ions’를 연구주제로 발표해 현장 우수포스터로 선정됐다.

하태준 교수 연구팀은 IGZO에 금속이온을 도핑한 oxide-TFT 기반 photodetector를 제작해 기존 IGZO 대비 가시광선 영역에서 향상된 감지성능을 확인했다. Wide band-gap을 가지는 산화물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자외선 영역을 흡수하는데, 금속이온 도핑을 통해 IGZO 박막의 광학특성을 제어함으로써 가시광선을 흡수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 TFT 기반의 photodetector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visible-light photodetector로서 oxide-TFT의 응용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센서분야 전문가와 국내 센서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및 연구기관을 포함하여 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태준 교수는 학회의 산학협력이사를 맡고 있다.

하태준 교수 연구팀은 첨단반도체 기반 센서 관련 논문 100여편을 게재했으며, 3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재료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은하 학생, 석박사통합과정 박상준 학생, 하태준 지도교수(사진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