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박사과정 마오수이 학생, 중국 청도대학교 전임 조교수 발령

          - 석박통합과정 5년 동안 20편 이상의 SCI 논문 출판 등 우수한 연구성과 인정받아 -

본교 전자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마오수이 학생(지도교수 : 이지훈)이 2017년 8월 1일자로 중국 청도대학교(Qingdao University) School of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에 전임 조교수가 된다.

중국 국적의 마오수이 학생은 2012년 본교 전자공학과 석박통합과정으로 입학한 후 이지훈 교수 연구팀에서 다양한 나노 플라즈모닉 희귀 금속 (금(Au), 은(Ag), 플래티늄 (Pt), 팔라듐 (Pd) 등) 나노 구조물의 질화갈륨 질화아세닉 및 사파이어 기판상에서열탈수 현상 성장 매개 변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표면 자유에너지 최소화의 조합 효과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희귀 나노 구조물을 성장 및 응용할 수 있는 ‘형질 변환 성장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를 통하여 Q1 Q2 저널에 2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했으며  CrystalEngComm（IF=3.849）저널에 저널커버로 2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마오수이 학생이 조교수로 발령이 난 청도 대학은 중국 청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4만명 이상의 학생 수를 가지는 중국의 주요 대학이다. 청도 대학은 1909년에 설립되어 현재 산동성에서 가장 우수한 종합 대학 중 하나이며, 의료 과학, 섬유 및 디자인, 비즈니스 및 교양 과목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유하였으며 32,300 명의 정규 학부생, 7,400 명의 대학원 학생, 1,600명의 국제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오수이 학생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인생의 맨토이신 이지훈 지도교수님과 선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운대와 청도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교수는 “’5년 동안 외국인 학생을 지도하고 성장시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It takes a whole village to raise a child)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개인의 노력과 함께 개인이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학과 선후배, 교수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중국 청도대학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