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의”로 청년들의 직장 적응 지원 확대 기대

- 2024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 중인 강북청년마루가 운영 -

“강북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참여로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과 기업 성장 가능성 증대 기대“ -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수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센터장 권혜진)는 지난 9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강북구에 위치한 에듀테크 전문기업 ㈜로보로보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2024년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청년들이 새로운 직장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들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청년,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보로보의 청년 신입직원들의 직장 적응을 위해 ‘찾아가는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북청년창업마루의 본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기업방문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입사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마인드업 교육 및 팀장 가상체험을 통해 협업과 업무관리, 커뮤니케이션 등을 실습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AI를 통한 에듀테크 기획, 생성형 AI 활용 교육 등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 1일 차에는 ‘어쩌다 팀장 : 팀 운영해 보기’ 주제로 팀 소속감 강화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 습득 및 업무관리 및 업무효율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2일 차에는 ‘태도도 나의 경쟁력이다’ 주제로 신입직원들의 역할과 자세, 온보딩을 위해 필요한 회복 탄력성에 대한 강연과 우리 회사의 강점을 맞추고 키워드화 하는 내용을 간단한 게임 형태로 운영했다. 이후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신입직원 대상으로 직무 및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1:1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로보로보 한예슬 직원은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알게되고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정영욱 단장은 “많은 기업들과 청년들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로 청년들의 직장 적응력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과 기업 성장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와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활성화와 청년 친화 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청년성장프로젝트 온보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강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기업 혹은 강북구가 생활권이거나, 강북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1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https://gbmaru.com)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