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 조광운 박사 제 42주기 추모식

- 조선영 이사장 “건학 이념을 중심으로 광운이 한마음으로 이를 계승하고 발전해야”

- 김종헌 총장 “설립자의 뜻을 받아 인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정진할 것을 다짐”

본교 설립자인 화도 조광운 박사 제 42주기 추모식이 2022년 4월 20일(수) 11시 진행됐다. 추모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회 및 행사 제한 해제 상황에 따라 설립자 묘역에서 고인의 유족 및 화도기념사업회 임원, 산하기관장, 동문회 임원, 산하기관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고인의 약력소개, 추모사, 헌화 및 묵념 등으로 진행되었다. 약력은 광운대학교 김아현(국어국문학과 21학번, 비마랑) 학생이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조선영 화도기념사업회 및 광운학원 이사장,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 정지만 광운중학교 교장 순으로 추모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추모사를 낭독한 조선영 이사장은 “설립자께서 88년전 조국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세운 광운학원이 그 뜻을 받아 현재까지 발전해왔다”면서, “설립자께서 세우신 건학 이념을 중심으로 광운이 한마음으로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자”라고 추모식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종헌 총장은 “국가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에 헌신하신 설립자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한다”라는 말에 이어 “이를 본받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인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며 설립자를 기렸다.

마지막으로 추모사를 낭독한 정지만 교장은 “교육을 통한 국가와 민족 발전에 큰 힘이 되신 설립자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유족을 시작으로 광운학원 및 화도기념사업회 임원, 산하기관장, 동문회임원, 산하기관 보직자 순으로 설립자 묘역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면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