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복합문화공간 ‘강북청년창업마루’ 4월 5일 개관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철환)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난 4월 5일(화) 오전 10시 박겸수 강북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지역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서울청년센터(‘강북오랑’)와 창업센터를 복합적으로 통합ㆍ운영하는 시설이며,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에서는 청년지원정보 제공, 청년커뮤니티 운영지원,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센터’는 입주기업 모집·관리,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폭넓은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의 단독 건물로 연면적 676.49㎡(약 205평) 규모이다. 각 층마다 다양한 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상1층~3층까지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이, 지하1층과 지상4~5층은 ‘창업센터’가 들어섰다.

이날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은 “서울, 강북 그리고 광운. 3주체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아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정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청년들에게 끊임없는 기회를 부여하고 강북구 주민들의 창업이 ‘성공의 과정’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혁신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또,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은 “서울청년센터(강북오랑)가 광운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와 센터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강북구 청년들의 주도하에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창업센터는 권역 내 창업희망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공휴일 및 일요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