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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 Hot Issue] 10년 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던 학생, 이제는 기부자 선배로
조회수 728 | 작성일 2024.08.19 | 수정일 2024.08.19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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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의 나비효과, 현실이 되다!”
10년 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던 학생, 이제는 기부자 선배로
-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영어영문학 08),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지난 2024년 8월 13일(화) 오후 3시 30분 우리 대학 동문인 ㈜인사이트 남성전 대표(영어영문학 08)가 총장실을 찾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를 비롯해 ㈜인사이터 강태훈 부대표, ㈜인사이터 장호준 이사가 참석했으며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민상원 대외부총장, 인문사회과학대학 영어산업학과 김선웅 교수, 한재현 대외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는 2014년 중앙일보 특집 기사 “광운에 둥지 튼 스타 학생들, 미래로 세계로 힘찬 날갯짓!”에 소개된 바 있다. 당시 기사에서는 광운대 캠퍼스 전체를 인큐베이터라 소개하며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 수업과 최첨단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재학생들의 미니 인터뷰가 게재되었다. 당시 4학년이었던 남 대표는 '창업진흥원 창업맞춤형 사업지원 선정’, ‘광운대 2014 창업보육투자유치 경연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문과생은 창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특허까지 출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으로 소개되었다.
◎ 2014년 중앙일보 기사 보기 :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666555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는 “당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창업을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산학협력단 등 학교 관계자분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10년 전에는 학생 신분이었지만 지금은 한 기업의 대표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10년 전 중앙일보 기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사진 : 홍보팀)천장호 총장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혁신을 이끌어 갈 회오리 바람이 되는 ‘나비효과’처럼 남성전 동문의 열정이 인고의 세월을 거쳐 큰 꿈을 이루어 내고 있는 것 같아 총장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기탁한 기금은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전 동문이 10년 전 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해 지금의 성과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의 10년, 20년 후의 성과도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사이터 동문기업은 빅테이터 처리 및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빅데이터 교육, 에듀테크 등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이끌어내는 회사로 지난 2019년 3월 약 4,500만원 상당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현물 기부한바 있다. 최근에는 아맘때 AI 아동 심리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JTBC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제공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관악구청, 오산시청, 전북 익산 하랑 지역 아동센터 등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