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 Hot Issue] 이상신 교수 연구실(전자공학과), 2022년도 광자기술 학술회의에서 우수연구실상 및 우수논문상 수상

    조회수 560 | 작성일 2022.12.22 | 수정일 2022.12.22 | 홍보팀

  • 이상신 교수 연구실(전자공학과), 

    2022년도 광자기술 학술회의에서 우수연구실상 및 우수논문상 수상

     

     

    이상신 교수 연구팀
     

    본교 전자공학과 이상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2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광자기술 학술회의(Photonics Conference 2022)에서 우수연구실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상신 교수가 이끄는 포토닉스 연구실(Photonics Research Lab.)은 학술회의 광소자 분과에서 다양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6년 연속으로 '우수연구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이상신 교수 연구팀은 부산대학교 광IC 연구실(Photonic IC Lab)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폴리머-실리콘나이트라이드 광도파로 모노리식 집적 기술을 이용한 위상변조기 소자 (저자: 이은수, 진진웅, 천권욱(부산대), 권지영, 이상신(광운대), 오민철(부산대))에 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에서는 폴리머 도파로의 높은 열광학 효과와 실리콘 나이트라이드(Silicon nitride: SiN) 도파로의 높은 모드 감금(Mode confinement)을 이용하여 광위상배열(Optical phased array)을 위한 효율적인 위상변조기를 구현하였다. 폴리머 광도파로는 높은 열광학 계수로 인해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위상변조기를 구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코어와 클래딩 간에 비교적 낮은 굴절률 차이로 인해 도파로간 간격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어서, 광위상배열의 조향 성능이 좋지 않다. 이에 반해, SiN 도파로는 낮은 열광학 계수를 가짐에도 굴절률 차이가 높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폴리머 도파로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광위상배열의 조향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진은 모놀리식 집적 마흐-젠더(Mach-Zehnder)를 구현하여 동작 특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지원하는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이는 향후 차세대 비기계식 빔조향 소자로 각광 받고 있는 광위상배열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이상신 교수는 ‘나노 소자 응용 연구소’의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2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광통신용 소자, 나노광소자 및 광센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약 160여 편의 논문을 해외 유수 SCI 저널에 게재하였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의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센서 모듈, 무선광통신 소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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