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중독’팀, 제3회 IoT이노베이션챌린지 장려상 수상

‘제3회 IoT이노베이션챌린지’ 장려상(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수상

‘인간 친화적인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 출품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지원

본교 전자정보공과대학 전자통신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요리중독‘ 팀이 ‘제3회 IoT이노베이션챌린지‘에서 퓨처스 리그 부문에서 장려상(삼성전자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요리중독'팀은 전자통신공학과 3학년인 원동욱 학생과 2학년인 신상은, 안시현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스타트업캠퍼스가 공동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IoT이노베이션챌린지‘는 IoT기반 융합 BI·BM발굴로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된 대회이다. 삼성 ARTIK™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IoT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내용을 제안하고 개발한다.

이번 대회는 ’더 나은 삶을 위한 IoT기반 제품·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전국 100여 개 팀이 참여해 2번의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대상의 챌린지리그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퓨처스리그, 2개의 리그로 진행되었으며 각각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1팀이 수상했다.

본교 요리중독 팀은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을 주제로 출품하여 지난 2018년 10월 26일(금) 코엑스에서 퓨처스리그 장려상을 수상하고 삼성전자 대표이사상과 상금300만원을 받았다.

출품작은 Smart Things Cloud를 통해 프로젝터와 카메라, 스마트 도마 및 스마트 양념통 각각의 모듈들을 상호 연결하여 인간 친화적인 주방 환경을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광운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요리중독 팀의 원동욱 학생은 “처음에 대회를 신청할 때 수상에 대한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해결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 참가하여 경험을 확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