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채철균 교수(건축학과)가 한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로부터 2024년 명예건축가로 추대되었다.

한림원이나 예술원의 종신회원과 같이 명예건축가는 건축가로서 최고 영예라고 할 수 있다.

명예건축가회는 건축 본연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그리고, 나아가 미래사회에 올곧이 전하기 위하여 건축가의 국가, 사회적 역할 증진을 위한 사업, 건축발전사업의 지원, 국내외 건축가들의 교류 증진 등을 주요 역할로 정하여 사회 기여를 목표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국격을 높이는데 필요한 사회문화적 소양 및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한 지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채철균 교수는 “명예건축가 추대는 건축가로서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물심양면의 지원과 곁을 내어 주신 건축계 선후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경천애인하여 건축문화 향상과 후학양성을 위하여 더욱 전념하겠다.”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채철균 교수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광운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소에서 ‘건강한 환경과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