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마스코트 공모전, 구성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료

대외국제처 홍보팀에서 진행한 광운대 마스코트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홍보팀에서는 차별화된 방식을 통한 학교 홍보 활성화를 목표로 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3월 22일(월)부터 2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총 47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홍보위원회 1차 심사를 거친 8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구성원들의 온라인 선호도조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1차 홍보위원회 점수와 2차 선호도조사 점수를 합산하여 1위 팡이&우니(방다연 소프트웨어학부 19학번) 2위 팡팡이(강민석 전자통신공학과 17학번) 3위 팡수(신유나 화학공학과 20학번)가 선정되었다.

1위 팡이&우니 캐릭터를 만든 방다연 학생(소프트웨어학부 19학번)은 "마스코트 이름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아 주변에 많은 조언을 구했고 같은 과 선배의 아이디어로 광운이에서 '우니'를 따와 이름을 만들었다"라며 "머리 모양, 얼굴 등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스케치를 했고 학교의 상징색을 디자인에 반영해 포인트를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학교 홍보에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지영 홍보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학생들과 학교가 조금 멀어진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애교심도 느끼고 MZ 세대만의 톡톡 튀는 감성과 아이디어, 뛰어난 감각 등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당선된 마스코트를 활용해 효율적인 학교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