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전문가 양성한다” 혁신인재양성사업단 현판식 개최

본교 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서상구)은 지난 6월 25일(목) 오후 6시에 삼능스페이스향(서울 노원구 석계로 18길 23 2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중소업체의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협동로봇 테크니션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협동로봇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초의 교육훈련 과정으로 2019년에 개설되었으며, 협동로봇 전문가 교육을 본교에서 선도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로봇 실무기초 교육, 협동로봇 실습 교육,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교육은 작년에 처음으로 1기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덴마크 올버그 연구소, 삼성전자, 소프트모션 앤 로보틱스 등 국내외 우수기업체에 로봇 비전공자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한국 오므론 제어기기 등 로봇관련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교육생의 프로젝트 작품이 2019 로보월드, R-BIZ 챌린지, SW 인재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전시되었으며, 대학생 창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2기 교육은 로봇 전공자 뿐 아니라 법학, 통상 등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협동로봇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인재사업단 서상구 단장(경영학부 교수)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람과 로봇의 협동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광운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협동로봇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교육훈련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상구 단장을 비롯하여 김진오 로봇학부 교수 등 본교 교수들이 참석하며 현판식 행사 후 간담회를 통해 본 교육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