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200개국에서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서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에 센터에서는 360도 전 방향 시청이 가능한 8인치급 모바일용 홀로그램 3D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23인치급 Table-top형 3D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모바일 홀로그램 3D 시제품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SK 텔레콤, KT, LG U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모바일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구매 문의 및 기술이전 협의가 있었다. 전시회를 총괄한 김은수 센터장은 “대학으로써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국제전시회에서 센터의 최첨단 기술력을 알리는 장이되었다”며, “전시회에서 나온 다양한 반응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홀로그램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연구센터는 지난 1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15’에도 참가하여 연구개발 시제품인 Table-top 형 홀로그램 3D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전시함으로써 각 국에서 온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