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 Hot Issue] 광운대 ‘제4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및 ‘2021 솔트룩스파트너스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조회수 973 | 작성일 2022.01.20 | 수정일 2022.01.20 | 홍보팀

  • 광운대 4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및 ‘2021 솔트룩스파트너스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제4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사진
     

     

     

    본교에서는 지난 18() ‘4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인문사회과학대학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회로서 광운대 영어산업학과 주관, AI번역산업연구센터 및 언어 서비스 산업체 에버트란, 솔트룩스파트너스, 플리토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에버트란에서 자체 개발한 VisualTran Mate 번역솔루션 프로그램으로 한국법령정보원에서도 법령번역을 위해 도입하여 사용 중인 프로그램이다. 시험은 100분 동안 사전에 준비한 문항을 프로그램이 한영과 영한 초벌 번역문을 제시하면 한 문장씩 원문과 대조하며 교정 후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번역문의 적절성(adequacy)과 가독성(readability)을 기준으로 4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운대, 동국대, 성신여대, 육군사관학교, 인천대 등에서 5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유성현(광운대), 우수상 김정중(광운대), 송예림(광운대), 장려상 김영현(광운대), 김의진(광운대), 이예린(광운대)이 수상했다. 솔트룩스파트너스 최우수상 1명 박영은(육군사관학교), 플리토 우수상 2명 문수빈(육군사관학교), 강현선(육군사관학교) 에버트란 장려상 3명 이연지(성신여대), 진유리(인천대), 이경주(육군사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영어산업학과 교수)코로나로 인해 교육의 미래에 안개가 끼었지만 결국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적 산학협력을 도모하며 코로나 이전 시대에는 상상만 하던 비대면 어학능력 평가 프로그램과 프로토콜이 완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뉴노멀 대학교육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라도 덧붙였다.

     

    지난 20여 년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번역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는 에버트란 이청호 대표(광운대 겸임교수)“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되며 인문학은 마치 절벽 앞에 처한 학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방을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모으면 생각하지도 못한 또 다른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번역이 이제는 글로번 산업 규모로 커지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초가 되고 있다고 현 상황에 대해 강조했다.

     

     

    2021 솔트룩스파트너스 해커톤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아울러 AI번역산업연구센터(이일재 센터장)이 주관하고 국내 중추적인 언어 데이터 및 서비스 기업 솔트룩스파트너스(김영택 대표)가 주최하는 ‘2021 솔트룩스파트너스 해커톤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지난 18() 시상식을 가졌다.

     

    이 해커톤 경진대회는 2021년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화진흥원(NIA)에서 진행하는 AI학습용 데이터 사업의 연장선에 진행한다. 현재 솔트룩스파트너스는 데이터댐사업으로 다국어 6개 언어방향(한국어 vs.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AI 학습데이터를 해외영업일상생활영역에 대해 구축하고 있다. 이 학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성, 독창성, 발전가능성이 있는 AI 서비스 혹은 AI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 본 해커톤 경진대회의 목적이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여러 팀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숙명여자대학교 기계시스템학부 소속팀 Mechaverse(박예원 팀장 외 김정하, 이자은, 정문경)가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였다.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은 광운대 소프트웨어학부와 인공지능응용학과 대학원 소속팀 AIAAS(이재원 팀장 외 방성진), 장려상은 고려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소속팀 레스트(전채원 팀장 외 이지현) 그리고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수원과학대 관광비즈니스과, 경희대 융합의과학과,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소속팀 너의목소리가들려(박경태 팀장 외 강민재, 서유리, 이상협)가 수상하였다.

     

    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영어산업학과 교수)이번 해커톤 경진대회야 말로 인문분야와 공학분야가 창의적, 융합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였다. 융합적이며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리더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정부와 산업체 그리고 대학의 방향에 부응하는 멋진 대회였다고 고무적으로 말했다.

     

    김영택 대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데이터댐 사업에서 구축된 공공데이터의 실용성 및 잠재성을 확인하며 사회, 기업 및 대학에 정부의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재차 알려주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를 기점 삼아 대학과 사회에서 언어 기반 AI인재가 더욱 더 양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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